LG생명과학,
LG생명과학이 터키에 당뇨 치료제를 수출한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터키의 NOBEL과 당뇨 치료 신약인 <LC15-0444>에 대한 현지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NOBEL은 LC15-0444의 터키 내 임상, 허가 등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200만달러의 기술 수출료를 받고 업무지원과 원료의약품(API) 수출을 진행키로 했으며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기로 했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LC15-0444은 획기적 당뇨병 치료제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디아 및 국내 병원 30여곳에서 총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2012년 하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월에는 중국 쌍학제약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에서도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터키와의 계약까지 성사돼 이머징(Emerging) 마켓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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