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중소기업 고사위기로 내몰아 … SKㆍ삼성 연이은 진출 우려까지
화학뉴스 2011.05.23
GS칼텍스가 최근 영세기업 중심인 바이오디젤(Bio-Diesel) 시장에 진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바이오디젤은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바이오연료로, 지식경제부는 2012년부터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제도를 도입해 중장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GS그룹 계열사인 GS칼텍스와 GS글로벌은 지분 50%씩을 출자해 GS바이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이후 GS바이오는 여수단지에 국내 최대인 바이오디젤 12만㎘ 생산설비를 건설키로 하고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기업인 GS칼텍스가 뛰어들게 되면 영세기업들이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간 40만㎘에 달하는 바이오디젤 판매물량의 99% 이상이 SK와 GS 등 정유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는 주유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GS칼텍스가 진출하면 자회사 물량 우선 배정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더욱이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의 회장이라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디젤협회 김철안 사무국장은 “바이오디젤의 거의 전량이 GS와 SK 등 정유기업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구매자였던 정유기업이 직접 바이오디젤 시장에 진출하면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GS가 진출하면 SK 등 다른 정유기업들도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SK와 삼성 등 다른 대기업들도 해당 계열사를 통해 점점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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