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efar와 50대50 합작 퍼클로로에틸렌 생산 … 2014년 가동
화학뉴스 2011.06.01
Dow Chemical은 중국에서 염소계 용제 사업에 착수한다.
공업용, 자동차용 등으로 사용되는 냉매의 기초원료인 퍼클로로에틸렌(Perchloroethylene)을 중국의 가성소다 메이저 Befar와 50대50 합작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Dow Chemical과 Befar은 퍼클로로에틸렌을 생산하기 위해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하고 Shandong에 4만톤 설비를 건설해 2014년 가동하고, 앞으로 8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퍼클로로에틸렌은 염소계 용제로 공업용, 자동차용, 소비재용, 건자재용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냉매의 기초원료이다. 중국은 최근 퍼클로로에틸렌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Dow Chemical이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Dow Chemical은 CA(Chlor-Alkali) 사업에서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및 농약 원료, 염소계 용제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데, 시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에서 퍼클로로에틸렌을 상업화하는 것도 CA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Befar는 2010년에 매출액 39억달러, 순이익 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CA 사업 외에도 석유화학, 정밀화학 분야는 물론 금융업에도 종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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