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가격 하락에도 TBR 4-8% 인상 … 금호ㆍ넥센은 인상계획 없어
화학뉴스 2011.10.13
한국타이어가 10월10일 트럭, 버스 등에 장착되는 TBR 타이어 가격을 4-8% 인상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천연고무 등 주원료의 가격상승에 따른 원료코스트 부담으로 2011년 2/4분기 TBR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TBR 가격인상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한달 동안 천연고무와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타이어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타디엔은 10월10일 FOB Korea 기준 톤당 2550달러로 폭락했다. 초강세를 이어가던 부타디엔 가격은 7월1일 톤당 4802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폭락을 거듭했고, 수요 부진과 중동산 대량 유입으로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연고무 역시 2011년 작황이 호전되면서 10월12일 도쿄상품거래소(TOCOM) 기준 kg당 311.4엔으로 떨어졌다. 2011년 1월보다 30%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타이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료 구입시기와 가격 반영시기의 차이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올랐던 원재료의 인상폭이 매우 컸다”고 주장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반소비자의 부담을 고려하여 TBR 타이어 가격인상에 국한했다고 강조하고, 2011년에는 승용차용 타이어 가격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8월 말부터 한국타이어에 대해 가격담합 혐의를 잡고 직권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한국타이어가 국내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해 경쟁기업과 점유율이 현저하기 때문에 담합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승용차용과 트럭용 모두 당분간 가격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고, 넥센타이어 역시 “가격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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