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10억달러 지원 … 카타르석유공사ㆍ엑손모빌 합작
화학뉴스 2011.12.13
수출입은행이 카타르 가스사업에 10억달러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현대중공업을 비롯 국내 5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카타르 바르잔 가스처리설비 사업>에 10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2월13일 발표했다. 총 103억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는 카타르국영석유공사와 엑손모빌(Exxon Mobil)이 합작으로 추진하는 카타르 최대의 가스처리설비 사업이다. 현대중공업은 가스전 채굴설비와 해상플랜트를 담당하며, 일본 JGC 및 5개 중소기업은 육상플랜트를 건설한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산 기자재 발주물량에 비례해 금융지원 정도를 결정하겠다고 주장해 국내기업의 수주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JGC는 국내 3개 중소기업에서 1억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방침이었으나, 수출입은행의 강한 요청으로 5개 기업, 1억9000만달러로 확대했다. <화학저널 201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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