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전북이 개발 중심지 부상
GS칼텍스ㆍ효성ㆍ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참여 … 세계시장 2015년 8만톤
화학뉴스 2011.12.16
전라북도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탄소섬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는 GS칼텍스ㆍ효성 등 10개 기업, 전북대ㆍ전주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12월16일 탄소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참여기업들은 생산기술 개발 후 사업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전라북도에 최우선으로 설비를 투자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기업과 공동으로 원천소재 및 응용기술을 개발한다. 탄소섬유는 셀룰로오스, 아크릴 등 원사를 1500℃에서 가열해 탄화시킨 섬유로 무게는 강철의 1/5 수준으로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높아 방위산업과 항공ㆍ자동차ㆍ스포츠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전략산업으로 총 사업비 1991억이 투입되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협약은 복합소재 기반의 항공ㆍ풍력산업 발전을 촉진해 전라북도의 탄소밸리 조성사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라북도는 11월 9개 산ㆍ학ㆍ연ㆍ관이 공동으로 탄소섬유를 활용한 크루즈 보트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탄소섬유는 세계경제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주축인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는 2010년 3만톤에 불과했지만 2015년 8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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