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BASF(대표 신우성)가 고효율 단열재 <네오폴>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BASF는 경향하우징페어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에서 EPS(Expandable Polystyrene) 단열재인 <네오폴>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월22일 발표했다.
한국BASF 신우성 대표이사는 “<네오폴>이 까다로운 단열성능 규정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효율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ASF가 1995년 특허출원한 <네오폴>은 제품에 함유된 적외선 흡수 및 반사체를 이용해 복사열을 차단시켜 기존 EPS에 비해 단열성능이 20% 이상 향상됐으며, 얇고 가벼운 패널을 사용하면서도 동일한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네오폴>은 유럽에서 상용화된 단열재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아 단열재로는 아시아 최초로 유럽 인증마크인 를 획득했고 국내 주요 건설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에 채택되고 있다.
BASF는 “<네오폴>이 국내 최대의 건축 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수상함으로써 친환경 주택 시공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이 국내 주택건설 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