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우즈벡 석유화학 사업 본격화
수출입은행, 10억달러 금융지원 … 40억달러 투입 수르길 플랜트 건설
화학뉴스 2012.03.27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에 10억달러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월26일 발표했다.
국내기업 컨소시엄과 우즈벡 국영 석유가스기업(UNG)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우즈-코리아 가스케미컬>도 설립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도입했고 총 40억달러가 투입하며, 아랄해 인근 수르길 지역의 가스전을 개발하고 천연가스와 가스 베이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설계와 시공(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운영(한국가스공사·호남석유화학), 생산제품 구매(삼성물산·호남석유화학·STX) 모두 국내기업이 맡는다. 김용한 수출입은행장은 “우즈벡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의 천연자원을 한국의 기술력과 금융으로 개발하는 자원협력 외교의 대표적 사례”라며 “국제 자원개발 시장에서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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