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따라 난연제 수요 왔다갔다…
전자ㆍ전기제품의 변화 속에서 난연제 시장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TV 및 디스플레이 시장은 PC가 채용됨에 따라 인계 난연제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TV 시장의 가격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저가형 모델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HIPS(High Impact PS) 및 ABS가 채용될 가능성이 커 브롬계 난연제 사용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TV 생산기업들은 시황이 악화되면 코스트 리덕션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PC보다는 저가 수지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LED TV가 보급되면서 TV 케이스가 스틸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난연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트북, TV 등 디스플레이가 LED화되면서 열 배출이 이슈로 떠올라 플래스틱 수지보다 열 배출에 용이한 스틸이 채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브롬계 난연제를 대체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요기업들은 코스트 절감을 위해 대부분 브롬계 사용을 지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년 4월 23일/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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