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00달러 붕괴 가능성 커 … 수요 장기침체로 적자 불가피
화학뉴스 2012.11.30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이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감산을 멈춘지 2-3개월만에 다시 감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은 9-10월 에틸렌 가격이 1200-1300달러로 강세를 나타내자 감산을 멈추고 9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수요부진이 장기화되면서 11월 중순 이후 급락세로 전환돼 11월23일에는 FOB Korea 톤당 1125달러로 80달러 폭락했다. 나프타(Naphtha)와 에틸렌(Ethylene)의 가격 스프레드는 9-10월 손익분기점에 해당되는 톤당 250달러까지 회복했으나 11월 말에는 2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악화됐다. 수요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공급이 증가함으로써 수급균형이 깨져 단숨에 폭락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나프타 현물가격은 CFR Japan 톤당 900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제유가에 연동돼 900달러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에틸렌이 CFR FE Asia 톤당 1100달러, 프로필렌(Propylene)이 FOB Korea 톤당 1250달러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타디엔(Butadiene)도 FOB Korea 톤당 1570달러로 폭락해 NCC의 수익성 악화가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9-10월에는 에틸렌과 나프타의 가격 차이가 손익분기점인 250달러를 상회하자 타이완을 중심으로 NCC 감산을 해제하고 가동률을 높이기 시작했고, 타이완은 대부분 90% 이상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요 자체가 회복되지 않고 중국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2013년 들어서도 수익성 악화가 게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9-10월에는 감산 때문에 줄어든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아시아지역의 거래가 회복되지 않아 실제 수요가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PE(Polyethylene)가 한계이익을 넘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에서 에틸렌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단숨에 공급과잉사태가 불거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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