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2015년 침상코크스 본격 생산 … 2012년 영업이익은 급감
화학뉴스 2013.01.25
포스코켐텍(대표 김진일)이 탄소소재 사업을 통해 영업실적을 늘릴 것이라고 HMC투자증권이 1월25일 주장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포스코의 화성공장 위탁운영과 부산물 판매를 맡고 있는 포스코켐텍은 부산물을 이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공장 부산물로 판매하던 콜타르를 이용해 본격적인 탄소소재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켐텍은 2012년 11월 침상코크스(Needle Cokes) 사업을 위해 Mitsubishi Chemical과 합작을 시작했다”며 “2012년 말 건설하기 시작한 공장에서 2015년부터 침상코크스를 본격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포스코켐텍은 2012년 연간 매출액이 1조2941억원, 영업이익은 947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매출은 2011년에 비해 9.1% 증가하나 내화물 등의 원재료 가격 증가 때문에 영업이익은 19%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석탄화학 관련기업들은 수익성이 높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석탄화학사업이 본격화되는 2015년부터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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