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건강기능식품의 발전으로 의약용 캡슐 소재가 식물성으로 고급화되고 있다.
캡슐은 하드캡슐(Hard Capsule), 소프트캡슐(Soft Capsule)로 구분되며, 하드캡슐은 국내 시장규모가 2012년 약 330억원 수준으로 서흥캅셀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소프트캡슐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업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2년 국내시장은 1600억-1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1년 890억달러에 달했으며 2016년에는 12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시장규모는 2011년 292억4200만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서유럽도 156억5700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은 9억-10억달러 수준으로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캡슐은 서흥캅셀이 국내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캡슐의 원료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