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ㆍ농업 및 광업 분야 진출 … 신흥국 성장 가능성 주목
화학뉴스 2013.02.01
BASF가 아세안(ASEAN)의 화학 사업을 강화한다.
식품ㆍ농업 및 광업 분야를 전담하는 조직 ITG(Industry Target Group)를 구성해 고객대응 기능을 특화하고 통합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다. 이미 아세안 지역에 자동차, 건설, 포장재를 담당하는 ITG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식품ㆍ농업, 광업 ITG를 조직해 수요처의 요구를 조속히 반영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BASF는 아시아 시장의 생산기능 확충과 조직 최적화를 위해 2008년 ITG를 설립했다. 최초에는 자동차, 포장재, 의약품, 건설, 페인트ㆍ코팅 5개 분야로 시작했으며 2011년 광업, 식품ㆍ농업, 전자를 추가해 8개 분야로 확대했다. ITG는 아시아 수요를 찾아내 고객요구에 대응하는 화학제품 및 기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BASF 사업계획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독자예산과 재량권을 보유해 BASF가 추구하는 고부가가치형 솔루션 확대를 위해 최적화된 사업체제를 구축해가고 있다. BASF가 식품ㆍ농업 ITG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기존 시장에 미얀마, 라오스 등 성장 가능성을 가진 국가들이 아세안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BASF는 ITG를 통해 아세안 전역의 농산물 수확량을 늘리고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업에서는 자원탐사부터 건설, 채굴작업, 암반안정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고기능 화학제품 및 건설화학제품 사업 노하우와 지하구조 건설용 화학제품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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