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TA 미체결국가 수출 허가 … 이르면 2017년부터 440만톤 수입
화학뉴스 2013.02.08
일본이 이르면 2017년부터 미국산 셰일가스(Shale Gas)를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2월7일 보도했다.닛케이는 미국 정부가 자국산 셰일가스를 포함한 천연가스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이외의 나라에도 수출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기에 이르면 3월 일본기업들이 참여하는 셰일가스 프로젝트가 1순위로 승인을 얻을 것이 유력시된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특히, Chubu Electric Power와 Osaka Gas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조기에 인가받을 가능성이 크고, 사업이 성사되면 2017년부터 연간 440만톤의 미국산 셰일가스를 일본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고 닛케이는 전망했다. 또 일본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셰일가스를 미국에서 대량 도입하게 되면 전력 사용비의 가파른 증가세를 늦추고, 무역수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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