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beni, 인디아 SBR 시장 진출
2013년 중반 12만톤 플랜트 가동 개시 … 비료사업 확대방안도 추진
화학뉴스 2013.04.10
Marubeni상사가 인디아에서 화학제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석유화학 및 비료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인디아 화학제품 사업규모를 1.5배 확대할 방침이다. Marubeni는 인디아에서 올레핀(Olefin), 합섬원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중반 인디아 국영 석유기업 IOC, 타이완 TSRC와 합작으로 인디아 최초로 SBR(Styrene Butadiene Rubber)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12만톤으로 IOC의 크래커에서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을 조달할 계획이며,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타이어 수요 신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디아는 이륜‧사륜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타이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 SBR 수요는 20만톤 수준으로 연평균 1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Marubeni는 SBR 플랜트를 가동함과 동시에 생산능력 확대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 보수에 따른 증산 등을 후보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SBR 생산능력을 1.5배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OC 크래커에서 생산되는 유분을 활용해 다른 석유화학제품도 생산할 계획으로 FS(Feasibility Study)에 착수했다. 아울러 비료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디아는 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Marubeni는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곡물 상사인 Gavilon의 판매망을 활용해 인디아 비료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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