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T, 국내시장 출혈경쟁 “우려”
kg당 2000원대로 낮게 형성 … 코오롱플래스틱 3월 신규진입
화학뉴스 2013.04.10
코오롱플래스틱(대표 김호진)이 3월 장섬유강화복합소재 LFT(Long Fiber Thermoplastics) 양산에 들어가면서 국내 LFT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자동차의 경량화가 속도를 내면서 나일론 PA(Polyamide) 6, PA 66 소재에서 가격이 저렴한 LFT로의 대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도어모듈 부문에서 대체되기 시작했고, 광범위한 부문에 걸쳐 대체될 것이 확실해지면서 국내 화학기업들의 LFT 시장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LFT 시장은 롯데삼박LFT와 GS칼텍스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으나 현대EP, 코프라에 이어 코오롱플래스틱까지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2013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간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됨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LFT 시장은 이미 과열경쟁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가격이 kg당 2000원대로 낮게 형성돼 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의 가격경쟁은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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