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NE Aisa 320달러로 5달러 상승 … 수급안정으로 가격 회복국면
화학뉴스 2013.09.17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9월10일 FOB NE Aisa 톤당 32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메이저들이 정기보수를 시작하면서 공급이 완화돼 수급이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자들은 정기보수와 중국의 가동률 하락 등으로 FOB China 톤당 330-340달러 수준으로 높여 제시했지만 거래가 둔화되면서 300-31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액체염소(Liquid Chlorine) 가격도 낮은 가동률과 염소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상승했다. 중국도 염소 내수가격이 톤당 600-700위안으로 9월 둘째 주에 비해 100위안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가성소다 가격이 앞으로도 메이저들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소재 가성소다 24만톤 공장을 10월 초부터 20일 이상 정기보수 할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도 울산 소재 가성소다 13만톤 공장의 상업가동이 늦추면서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당초 8월 중순 가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작은 이상이 발견되면서 늦추어지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충분히 한 뒤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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