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유해물질 알고도 팔았다!
공지사실 알고 있었지만 묵과 … 반성․사과 없이 소송 진행
화학뉴스 2013.10.15
가습기살균제 생산기업인 옥시가 살균제에 유해성분이 있었지만 안정성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살균제의 주성분이 유해물질로 규정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시는 살균제 원료 생산기업인 SK케미칼이 작성한 공지에 원료 PHMG(Polyhexamethylene Guanidine)가 유해화학물질로 규정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 SK케미칼이 작성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는 가습기살균제의 주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SKYBIO1125를 유해물질로 분류했고, 먹거나 마시거나 흡연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 홍영표 의원은 10월1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독성실험도 하지 않은 화학제품을 생산․판매한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옥시가 가습기살균제가 유해물질이라는 점이 드러났지만 오히려 소송을 벌이고 있다”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3/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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