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PBT 업그레이드로 중국추격 제쳐 … 고부가가치화 마무리단계
화학뉴스 2013.11.28
KEP(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가 자동차용 플래스틱의 컴파운딩을 확대한다.
KEP는 주력제품인 POM(Polyoxymethylene)의 세계적인 공급과잉, PBT(Polybuthylene Terephthalate)의 중국시장 악재로 판매량 감소 등 대외 변수가 많아지면서 컴파운딩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BT는 경제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베이스 레진이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어 고부가가치화 전환이 필수적이다. POM도 글로벌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공급과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고 중국의 저가공세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KEP 관계자는 “첨가제를 넣어 고부가가치제품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업그레이드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POM 생산능력이 43만톤에 달하고 있고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품질 차이가 있지만 업그레이드 없이는 조만간 따라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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