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에 이어 노트시리즈까지… 리튬이온셀 Hitachi에서 90% 조달
화학뉴스 2014.03.12
부풀어 오르는 현상(Swelling)이 발생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가 중국산이 아니라 일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외에서 중국산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안전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도 중국산이 원인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일부 불량 배터리를 생산·납품한 이랜텍(Elentec)은 배터리 원재료 리튬이온셀 대부분을 일본기업에게서 구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랜텍은 2013년 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주요 원재료는 휴대폰 등 배터리 팩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셀로 일본 Hitachi 및 삼성SDI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Hitachi에서 구입한 금액은 1273억9800만원 상당으로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삼성SDI 등 기타기업은 140억3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배터리 관련사고 대부분은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비정품이 문제가 됐다”며 “이랜텍 배터리가 일본산이란 사실은 이례적이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이랜텍의 배터리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제대로 품질 관리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11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이랜텍이 납품한 갤럭시S3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 바 있으며, 또다시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배터리에 대해서도 소비자원의 권고를 받고서 무상 교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노트2 출시시기가 반년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랜텍이 납품한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1년 넘도록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주력제품인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의 품질시험‧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스웰링 현상은 배터리 수명 말기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배터리 자체문제로 볼 수 없다”며 “그러나 고객의 사용편의를 위해 스웰링이 발생한 이랜택 배터리에 한해 무상 교환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화학저널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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