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중국서 석탄화학 본격화
유연탄 원료 요소 94만톤 공장 완공 … 광산 투자 시너지효과 기대
화학뉴스 2014.07.07
LG상사(대표 송치호)는 자사가 29%의 지분을 보유한 중국 Nei Menggu 소재 보다스디(Bodashidi) 석탄화학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7월7일 발표했다.
LG상사는 7월6일 중국 Nei Menggu의 Nalinhe 공업지구 소재 보다스디 석탄화학 공장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다스디 공장은 유연탄을 원료로 요소(Urea) 94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LG상사는 국내기업 최초로 석탄화학 분야에 진출을 선언하고 2013년 8월 중국의 Boyuan Group에게 보다스디 석탄화학공업 플랜트 지분 29%를 9200만달러에 인수했다. 중국 요소시장이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중시하는 현지 정부의 농업정책 속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하고 보다스디 플랜트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상사는 2008년 Nei Menggu 소재 석탄광산인 완투고(Wantugou) 광산에도 투자해 2011년부터 상업생산을 실시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완투고 광산개발 성공 경험이 석탄화학공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신규 광산투자 등을 통해 현지 석탄사업이 확대되면 석탄화학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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