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2011년 방화복 기술 유출혐의 … 벌금 200만달러로 무마
화학뉴스 2014.07.11
도레이케미칼이 미국 DuPont의 첨단기술 유출을 시도하다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버지니아(Virginia) 연방 리치먼드 지방검찰은 7월9일(현지시간) 도레이케미칼이 DuPont의 기술을 빼내려고 시도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200만달러 납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웅진케미칼은 2011년 DuPont이 개발한 불에 강한 방화용 원사 <노맥스(Nomex)> 제조기술을 DuPont 직원을 통해 유출을 시도한 혐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맥스>는 소방관들의 진화복 등에 사용되는 방화 의류용 원사로 DuPont의 특허제품이다. 리치먼드 지방검찰에 따르면, 웅진케미칼은 자체 생산하던 방화소재 원단인 <아라윈(Arawin)>을 개선하기 위해 DuPont 직원에게 접근해 컨설턴트로 고용할 것을 제안하며 제조기법과 과정 등을 알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DuPont은 접근사실을 알고 FBI에 신고한 뒤 수사에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찰 관계자는 “웅진케미칼이 DuPont 직원을 서울로 초청해 반복적으로 정보제공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당시 DuPont 직원들은 웅진케미칼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레이케미칼은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앞으로 교정 조치를 취하는 조건에 합의함에 따라 형사처벌 대신 벌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레이케미칼은 미국에서 선고가 발표된 7월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장래 비전을 발표했다. <강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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