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은 태양광발전(PV: Photovoltaics) 모듈의 백시트에 투입되는 PVDF(Polyvinylidene Fluoride) 필름 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모듈생산 뿐만 아니라 발전 사업에 투자하는 투자자, 프로젝트에 융자하는 은행과 보험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에게 이 기능과 판매실적을 알리고 나섰다.
와 다른 소재를 사용한 모듈의 효율‧수명 등을 비교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백시트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해당사자들의 이익 극대화를 도울 계획이다.
는 내후성 필름으로서 착색이 가능하고 적외선에 의한 노후화가 적고 잘 퇴색되지 않아 외장재용 디자인 강판, 고속도로 방음벽, 항공기 내장재 등 용도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햇빛이나 비바람 등에 직접 노출되는 환경에서도 20-4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실제 노출평가 결과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기업의 생산제품과 크게 차별되고 있다.
뛰어난 내후성을 바탕으로 모듈 백시트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로 제작한 백시트는 3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실제노출 평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DuPont에 따르면 백시트에 와 다른 재료를 사용한 백시트 모듈을 비교해보면 다른 재료를 사용한 모듈은 백시트 표면에 파열‧황변‧층간박리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열‧황변‧층간박리가 지속되면 교환효율이 떨어지고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모듈을 교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발전 관련 사업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은행‧보험사업자 등의 이익에도 손실을 끼치게 된다.
DuPont은 자사 모듈의 우월성을 데이터화해 이해당사자들에게 모듈 재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 창출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