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 PTTGC(PTT Global Chemical)은 우레탄(Urethane)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한 전략 추진을 가속화한다.
주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원료인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폴리올(Polyol),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시스템하우스에 관해 합작 또는 매수를 통한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원료부터 폴리우레탄까지 일괄체인을 구축해 사업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PTTGC는 석유화학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우레탄 관련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지분 51%를 출자해 프랑스의 Perstorp와 합작기업 Vencorex Holdings를 설립해 우레탄 사업의 핵심인 TDI(Toluene Diisocyanate)와 HDI(Hexamethylen Diisocynate) 등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사업에 참여했다.
Vencorex는 현재 프랑스에 HDI 및 HDI 유도제품 생산거점과 미국에 HDI 유도제품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완성을 목표로 타이에 HDI 유도제품 생산능력 1만2000톤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지아의 Sime Darby와의 합작기업인 Emery Oleochemicals가 미국 신시내티에서 2014년 말 가동 예정인 바이오폴리올 신공장 건설도 진행하고 있다.
PTTGC는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MDI, 폴리올과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의 사업화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참여를 위해 합작 또는 매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주요 대상으로 삼을 방침이다.
2013년 중국의 Sinochem과 폴리우레탄 및 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