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셰일가스 채굴에 500억원 투자
Cardinal Gas Service 지분 10% 인수 … Shell의 송유관 인수는 철회
화학뉴스 2014.09.19
E1(대표 구자용)이 미국 셰일가스(Shale Gas) 채굴 전문기업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E1 America LLC는 미국 Cardinal Gas Services LLC의 지분 34%를 취득할 예정인 Samchully Midstream Holdings 3 LLC의 지분 약 10%를 매입한다고 9월19일 발표했다. E1은 E1 America LLC에 대한 출자 금액과 별도로 Samchully Midstream Holdings 3 LLC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삼천리 미드스트림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3-1호에 3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E1-국민연금 컨소시엄은 미국 유티카 소재 가스 운송기업인 Cardinals Gas Service의 지분 34%를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Cardinals Gas Service의 지분 34%는 5억4000만달러로 알려지고 있으며 E1은 지분의 10% 안팎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E1은 국민연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Royal Dutch Shell이 보유한 송유관 인수도 함께 추진했지만 높은 인수 가격과 투자자 모집 난항 등을 이유로 인수를 철회했다. E1 관계자는 “Cardinals Gas Service 투자와 송유관 투자를 비슷한 시기에 검토했다”며 “투자 여력이 많지 않아 더 유망한 Cardinals Gas Service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송유관 인수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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