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가격 베이스로 수요처에 공급 … 현물물량 구매도 비현실적
화학뉴스 2014.10.24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향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여천 소재 부타디엔 플랜트 생산능력이 15만톤 수준으로 매우 미미하고 크래커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대부분을 구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처인 타이어 생산기업과 판매계약을 맺을 때 부타디엔 코스트 베이스로 팔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시장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은 부타디엔 가격이 추풍낙엽으로 떨어지기 이전에 계약했기 때문에 최근 원료가격 하락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현물 구매물량으로 가동해야 하나 수요시장이 좋지 않아 가동률이 30-40%에 불가한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부타디엔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2015년 합성고무 판매가격이 매우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금호석유화학 측에서도 부타디엔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결코 반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3/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것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주원료인 부타디엔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타디엔 가격은 10월17일 기준 FOB Korea 톤당 1055달러까지 폭락했으며, 타이어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합성고무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2014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합성고무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부타디엔 가격폭락을 미미하게나마 막았다”며 “LG화학과 삼성SDI가 풀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및 타이완 생산기업들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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