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관세율 5년간 0.5% 인하 불과 … 중국 수출비중 50% 육박
화학뉴스 2014.12.01
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를 11월10일 타결함에 따라 석유화학 부문의 수혜를 기대했지만 확정 관세율이 속속 밝혀지면서 실익이 거의 없어 기대감이 급격히 반감되고 있다.
특히, 합성수지는 큰 수혜를 기대했으나 PP(Polypropylene)가 양허대상에서 제외된데 이어 PE(Polyethylene)가 0.5% 인하에 그치고, EVA(Ethylene Vinyl Acetate)도 5년간 0.5% 인하하기로 결정돼 석유화학기업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EVA는 현행 6.5% 관세율에서 5년간 0.5% 인하하기로 결정됨으로써 실행 직후 수혜를 입기 힘들 뿐만 아니라 5년 이내에도 0.5% 인하에 그쳐 실제적인 수출증가나 수익성 확대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EVA 생산능력은 LG화학이 2013년 말 14만톤 증설한데 이어 2014년 4월 삼성토탈이 24만톤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84만5000톤으로 대폭 확대됐다. 국내 EVA 수요는 2011년 5만3370톤에서 2012년 6만7687톤, 2013년 7만7474톤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설량과 비교해 내수수요 증가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반면, 수출은 2011년 23만631톤에서 2012년 34만6655톤, 2013년 36만687톤에서 2014년 10월까지 총 45만3535톤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2014년 기준 중국이 22만6819톤으로 최대이고, 인디아 9만1565톤, 베트남 2만644톤, 인도네시아 1만7750톤으로 중국 비중이 50%에 달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증설도 결국은 중국을 목표로 한 것으로 EVA 생산기업들은 한-중 FTA 수혜를 기대했으나 유명무실할 것이 불가피해 한-중 FTA 체결 후 석유화학 부문 실익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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