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제약사업 적자 전환
바이오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위축
화학뉴스 2015.01.14
SK케미칼(대표 이인석)은 제약사업의 2014년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5억원 기록해 2013년 3/4분기 177억원에 비해 적자로 전환했다.
SK케미칼이 제약사업 포트폴리오를 합성신약과 천연물신약 중심에서 바이오 분야 중심으로 재편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바이오 분야, 제제 분야 구성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바이오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거래처를 선별·정리하고 있다”며 “영업실적 악화는 재편과정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총 2000여억원을 투자해 안동 백신공장을 2014년 말 완공해 2015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도 적자전환 요인으로 작용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013년부터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제약업계 전반이 일시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태”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마무리하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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