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전년대비 5% 성장해 1조550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의료 IT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는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 세계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헬스케어 시장은 제약․생명공학이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의료기기, 체외진단기기, 의료 IT가 뒤를 이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남미 시장이 새로운 진출 및 연계투자, 생산 등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발휘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한 M&A가 이루어져 관련기업의 2/3가 통합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메이저들이 새로운 모델로 투자 방향을 이끌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수합병이 활발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 관련 지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2배로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 관련비용의 지출 확대, 주요 아시아 국가의 의료서비스 구조 변화, 시장개방에 따라 규제 강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 등이 성장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미국이 40%로 최대이고 일본, 중국, 독일이 뒤를 잇고 있다.
2015년 의료기기 시장은 첨단기술인 3D 프린팅, 제조서비스 분야의 통합으로 새로운 매출 구조가 생성됨으로써 550만달러에 달하고, 의료기기 OEM의 의료기기 설계 및 개발 시장도 15% 성장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