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4년 성장률 20% 달성 … Alkoxylate 공장 동남아 최초 가동
화학뉴스 2015.08.11
Solvay는 계면활성제 사업을 스페셜티 폴리머 사업과 함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노부케어> 명칭 아래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한 결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계면활성제 시장이 연평균 2-4%의 성장에 그친데 비해 노부케어는 2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Solvay 노부케어 사업은 아시아 및 남미, 북미, 동유럽을 성장시장으로 규정하고 퍼스널케어 및 오일·가스 분야 등을 성장 세그먼트로 설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혁신적인 성장과 인수를 통한 양면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신속하고 높은 성장률을 달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시장에서는 최근 싱가폴 Jurong섬에 Alkoxylate 플랜트를 건설해 동남아 최초로 가동하게 되며, 생산능력은 아시아지역 최대인 5만톤 수준이다. 2015년 말까지 가동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려 2016년 풀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lvay는 싱가폴에서 오일·가스 분야 연구소를 개설해 2013년에 미국 Chemlogics를 인수한 바 있다. 싱가폴 연구실은 비즈니스의 글로벌 전개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오일·가스 분야에서 키워온 기술력을 아시아지역에서도 수평 전개할 방침이다. 사업전개가 부진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남미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하는 등 브라질을 중심으로 퍼스널케어 및 석유굴착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럽에서도 동부시장 개척을 위해 사업기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 독일에 특수 계면활성제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2015년 들어 Emery Oleochemicals와 ERCA의 합작으로 네덜란드에서 비이온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Alkoxylate 플랜트를 인수했으며, 미국에서는 4000만유로를 투입해 텍사스(Texas)에 Alkoxylate 플랜트를 건설해 이르면 2015년 안에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요처의 요구가 점차 디테일해지고 있어 니즈에 부응한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해졌기 때문에 기술센터 및 생산거점, 영업오피스를 통한 삼위일체의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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