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일본 화학 메이저 Teijin이 싱가폴 PC(Polycarbonate) 사업 철수를 시작으로 일본 Tokuyama 플랜트 폐쇄, 일본 폴리에스터(Polyester) 단섬유 사업 집약 등 경영합리화를 적극화하고 있다.
2013년 11월5일 경영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연속 급등했고 11월14일에는 300엔대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당면과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설정한 그룹 융합을 위한 성장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ASEAN) 시장에서 실현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지사업, 전기자동차 시장 형성이 “열쇠”
전지부문 영업실적 개선은 소형 배터리 신제품 개발과 전기자동차(xEV)용 배터리 공급망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트북에 채용되던 원형 배터리를 보조전원 공급장치로 전환하고 스텝드(Stepped)배터리, 각형 배터리 등 신제품을 적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