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항만 안전문제 174건 지적 … 한국판 Tianjin항 사고 우려
화학뉴스 2015.10.05
정부가 중국 Tianjin항 폭발사고를 계기로 울산항, 온산항 등의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실태를 점검한 결과 국내 항만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8월18-28일 동안 전국 유해화학물질 취급항만과 사업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174건의 안전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 환경부, 산업부, 소방당국 등 점검단은 중국 Tianjin항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저장소가 있는 울산항 및 온산항 등 전국 11개 항만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곳을 점검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항만 내 일정량 이상의 고압가스와 위험물 하역·운반설비는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 운영·관리되고 있으나 유해화학물질은 허가대상에서 제외돼 관리·감독기능이 미치지 않고 있었으며, 일정량 이하의 소규모 고압가스 및 위험물 보관·저장시설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물관리 분야에서는 위험물 혼합 저장으로 누출 시 반응에 따른 독성물질 생성, 폭발 등 2차사고 발생 위험을 점검한 결과 고압가스 저장장소 허가미필에 따라 안전관리자 미선임, 안전시설 미설치로, 폭발·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방재설비 미설치, 저장탱크 액면표시장치 미설치로 저장량 확인이 불가능하고 이송·하역할 때 화학물질이 넘칠 우려가 있었으며, 방재장비·안전장구 등의 미비 및 원거리 배치 등으로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대처가 어렵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박병석 의원은 “화학물질 사고는 폭발적 분출로 짧은 시간에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도 유효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며 “중국 Tianjin항 폭발사고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 부처는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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