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칼슘, 포스코켐텍 진입에도…
일본산 대체했으나 대체물량 미미 … 중탄 그레이드와 경쟁 불가피
국내 경질 탄산칼슘 시장은 포스코켐텍의 진입으로 수입이 줄어들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고품질 경질 탄산칼슘 생산에 집중해 수입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경질 탄산칼슘 시장은 지방산 코팅용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동호칼슘, 제지용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백광소재가 장악하고 있다. 포스코켐텍(대표 조봉래)은 2014년 9월부터 240만톤의 생석회 공장과 포항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기가스를 활용해 고품질 경질 탄산칼슘 2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일본산 수입에 전량 의존했던 고급 경질 탄산칼슘의 국산화를 목표로 투자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질 탄산칼슘은 포스코켐텍의 진입으로 가격급락이 예상됐으나 5% 하락에 그쳤고 경쟁기업들이 출혈경쟁을 선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년 10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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