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강화한다!
2개 종류 해외시장 판매 추진 … 생산능력 9만리터 공장 건설 검토
화학뉴스 2015.11.10
셀트리온이 바이오 의약품 사업을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 발매한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이어 2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신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생산(CMO) 확대 및 중장기적인 신약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을 14만리터에서 9만리터 가량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02년에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벤처기업으로 Bristo Myers Squibb(BMS)의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을 위탁생산함으로써 사업을 궤도에 올렸다. 의약품 위탁생산에서 나아가 모노크로널 항체인 바이오시밀러를 독자 개발해 2012년 국내에서 2013년에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취득했으며, 일본,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내 2015년에는 매출이 약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년 후에는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으로써 기대되는 있는 것이 임상 단계에 있는 2개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유방암 치료제 <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승인을 취득해 해외시장 조기 출시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Rituxan>의 바이오시밀러는 한국 및 해외시장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이르면 2016년 승인 국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5년 생산능력 5만리터 1공장, 2010년 9만리터 2공장을 완공했으며 3공장 건설 부지도 확보해 생산능력 9만리터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 <화학저널 2015/11/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바이오시밀러, 일본 시장 진출하라! | 2025-04-17 | ||
[제약] 셀트리온, CDMO 전문기업 출범 | 2024-12-17 | ||
[제약] 셀트리온, CDMO 자회사 설립 | 2024-10-18 | ||
[안전/사고] 셀트리온, 인천공장 황산 누출… | 2023-09-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셀트리온, 일본 바이오 시장 공략 | 2025-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