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 가전제품 보조금 재개 … LG화학‧금호도 수혜 기대
화학뉴스 2015.12.03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중국의 가전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가전제품 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삼성SDI의 화학사업을 인수하는 롯데케미칼 등이 수혜 대상으로 부각된다. 중국 베이징(Beijing) 주정부는 최근 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제도를 2년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주정부가 2011년 TV, 냉장고, 세탁기 등 5개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며 시작됐던 보조금제도는 2012년 6월부터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1년 동안 약 6500만대의 절전형 가전제품을 판매해 2500억위안이 넘는 내수 촉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시작되는 보조금제도에는 가전제품의 종류가 기존 5개에 공기청정기 등 4개가 추가됐으며, 보조금 지급방식은 종전 관련부서로 가서 영수증을 제출하던 방식에서 가전제품 구매 시 바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간편해졌다.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곳도 Taobao, 샤오미(Xiaomi) 등의 온라인매장을 포함한 21곳으로 과거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플래스틱 원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베이징 정부의 친환경 가전제품 보조금 제도가 중국 내수는 물론 석유화학산업과 같은 관련업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전 소재에는 PS(Polystyrene), PC(Polycarbonat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이 사용되고 있고 금호석유화학, LG화학, 삼성SDI 등이 PS, ABS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PC는 롯데케미칼, 삼성SDI, LG화학 등이 공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삼성SDI를 인수함으로써 ABS, PC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장의 경쟁구도를 LG화학과 양강체제로 좁히게 됐다. PC는 삼성SDI가 2012년 증설하고 2013년 생산 효율화 작업을 추진해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1위로 도약했다. 롯데케미칼도 2009년과 2010년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삼성SDI 화학사업을 인수하면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메이저로 부상하게 된다. 2014년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한 가운데 중국 수출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15년 들어 미국, 멕시코, 터키 등의 수출이 늘고 중국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이 국내 최대의 수출시장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ABS도 중국이 31% 정도로 가장 높은 수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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