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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이 2015년 4/4분기에 167억원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은 2015년 4/4분기 영업손실이 167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0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으며 매출액은 2747억원으로 12.9% 감소했다고 1월15일 발표했다.
매출 감소는 염소·셀룰로오스 계열 및 암모니아제품의 수요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일부 감소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은 대주주 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5년 매출액은 1조1619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4분기 정기보수와 사업구조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셀룰로오스(Cellulose) 계열 증설로 2015년 영업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2015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구조를 효율화해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했다”며 “증설한 염소·셀룰로스 계열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에는 제조코스트 절감 및 청소경영 등 현장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롯데와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