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MCC)이 2025년까지 매출 2조엔, 영업이익 2000억엔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 경영계획을 책정했다.
MCC는 2016년까지 실시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수익성 증대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혁하고 있으며 새롭게 책정한 장기 경영계획을 통해서는 수익성은 물론 규모화까지 달성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1-2013년 3년 연속 적자경영을 지속했으나 2014년부터 실시한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적자 요인이었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우레탄(Urethane) 원료,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의 사업을 개혁하는 한편 모빌리티, 헬스케어, 푸드&패키징 등 3대 성장영역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단계적으로 성장투자를 늘려 2020년 영업이익을 1000억엔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2016년 영업이익 880억엔을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중기 경영계획은 2017년부터 3년 후 영업실적 목표를 매년 갱신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심화, 신흥국의 등장, 선진국 시장 성숙화, IoT와 인공지능(AI)에 따른 기술 고도화, ESG(환경‧사회‧기업통합) 경영 등 사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목표를 공표함으로써 성장노선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장기 경영계획에서는 영업이익 목표를 최고수준 이상으로 상향했으며 매출액도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하나의 지표로 판단하고 목표를 대폭 늘렸다.
매출은 2016년 설비 가동중단, 사업의 비연결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1조1740억엔으로 2014년에 비해 약 3000억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025년까지 2조엔으로 늘리고 영업이익률도 10%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성장투자에 1조엔을 투입하고 6000억엔은 생산능력 확대, 치위생소재 및 부직포 등 헬스케어 분야, 농약 등의 글로벌 사업 추진에 충당할 계획이다.
수지개질재 「Tafmer」, 윤활유 첨가제 「Lucant」 등의 생산능력도 확대할 계획이며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PP 합리화 투자, 메탈로센(Metallosen) 폴리머 「Evolue」의 싱가폴 생산에 이어 차기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M&A 중심의 전략투자에는 4000억엔을 투입하며 모빌리티, 헬스케어, 푸드&패키징 부문과 차세대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석유화학 기본소재 영역에서도 유망제품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1000억엔 이상의 대형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2025년 연구개발(R&D) 비용은 700억엔으로 2016년에 비해 약 2배 늘리고 IoT, 에너지, 의료, 농화학 등 4개 신 사업 분야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패혈증 유전자 검사 시스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자원 절약형 작물 재배기술 등을 사업화해 차세대 사업 관련 영업이익을 2025년 250억엔으로 늘릴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