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미국 버지니아 소재 폴리올레핀(Polyolefin) 발포체 공장의 기능을 확대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증설공사와 더불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외부 연구소를 통해 샘플 공정을 진행해 왔지만 자체 생산을 통해 신제품 개발 속도 및 비밀 유지 기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 8월 완공할 예정이며 약 3년간 약 60억엔을 투자해 전자선 가교 폴리올레핀 발포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법인 Toray Plastics America가 개발한 우수한 성형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ToraySoft」도 생산한다.
TPA는 현재 북미 자동차 메이저의 SUV(Sport Utility Vehicle)와 픽업트럭(Pickup Truck) 내장재 채용을 계기로 도어 트림 및 인스트루먼트 패널용을 중심으로 유럽,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TPA는 이노베이션 센터를 활용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독자 개발에 따른 성과 및 노하우 등을 발전시킬 방침이며 수지 조성 및 생산공정 검토 등을 위한 설비를 포함해 공장 및 신제품 개발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연구개발 테마는 2가지로, 첫째 자동차 메이저의 내장재 디자인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경량화 TORAYPEF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이 따른 경량화 및 고단열에 대한 니즈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둘째, 건축소재 및 공업소재 등 비자동차 분야를 개발할 방침이다.
버지니아 공장에서는 설비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공정 중 마지막인 발포설비는 2018년 1/4분기에 완공해 생산능력을 7500톤으로 3000톤 확대할 계획이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