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대표 류승호)이 바이오 중심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이수화학은 5월16일부터 3일 동안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NDR(기업설명회)을 갖고 최근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을 비롯해 전체 사업부문의 현황 및 전망을 제시했다.
이수화학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제조, 신약개발 사업을 하는 이수앱지스를 통해 레드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4월에는 스마트팜 중심 그린바이오 사업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는 등 바이오 중심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수화학은 기존 화학 사업부문에서 기술력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기 위해 스페셜티케미칼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개발로 1997년 생산을 시작한 고분자제품 첨가제 TDM(Tertiary Dodecyl Mercaptan)이 공급 부족,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전방산업 호조로 고수익을 실현하고 있어 TDM 제조 노하우 및 판매망을 활용해 향후 폴리머 첨가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신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2000년 초반에 시작했던 이수앱지스와 같이 새롭게 진출한 그린바이오 사업도 앞으로 스마트팜의 구축 및 운영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