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PE(High-Density Polyethylene)는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 HDPE 시장은 인디아 수요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어 부진한 가운데 원료가격 폭락의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HDPE 시세는 3월27일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98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블로우몰딩(Blow-Molding)은 FEA가 1045달러, SEA는 1065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고, 필름(Film)은 FEA가 1060달러, SEA는 1080달러로 각각 10달러 올랐다. 얀(Yarn)은 FEA가 1060달러, SEA는 10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필름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9500위안으로 250위안 하락했으나 아시아 현물가격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중국 정부가 4월1일부터 제조상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16%에서 13%로 3%포인트 인하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중국의 구매수요가 위축되고 있으나 4월이 되면 구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공급을 서두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원료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1020달러로 75달러 폭락함으로써 재고 과잉과 겹쳐 급락세로 전환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필리핀의 JG Summit Petrochemical은 Batangas 소재 HDPE/LLDPE(Linear Low-Density PE) 병산 32만톤 플랜트를 4분기에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JG는 스팀 크래커도 정기보수하면서 증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