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쓰오일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후세인 A. 알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사스레프 사장을 내정했다.
사스레프는 아람코(Aramco)와 미국 쉘(Shell)의 합작기업이다.
에쓰오일은 6월11일 공덕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알카타니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조만간 열리는 에쓰오일 이사회에서 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알카타니 내정자는 사우디 킹파드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스위스 IMD 비즈니스스쿨 등에서 공부했고 아람코 합작투자 관리부문장 등을 지낸 정유·화학 전문가이다.
2016년 9월부터 2년 반가량 에쓰오일을 이끌었던 오스만 알감디 CEO는 퇴임절차를 밟는다.
에쓰오일은 6월11일 임시주총에서 아람코 임원인 지아드 T. 알 무르쉐드(Ziad T. Al-Murshed)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에쓰오일은 아람코가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