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종합화학의 미국 포장재 공장에 미국 화학산업계 실력자인 존 믈리나 하원의원(공화: 미시간)이 방문해 투자·고용 방안을 논의했다. 
SK종합화학에 따르면, 믈리나 하원의원은 8월27일(현지시간) 포장재 사업장인 SK사란아메리카(SKSA: SK Saran Americas)를 방문했다. SKSA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있는 생산법인이다. 
SK종합화학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포장재에 집중한다는 전략 아래 2017년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의 PVDC(Polyvinylidene Chloride) 사업을 인수했고, PVDC 사업 브랜드인 SARAN 상표권을 포함해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있는 소재 생산설비 등 사업을 전부 확보했다.
믈리나 의원은 미국 의회 화학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화학분야 연구개발 관련법안을 발의하는 등 화학산업에 관심이 큰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믈리나 의원은 “미시간주 근로자와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SK종합화학 미국법인 김종현 대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 구성원과 고객, 지역사회의 가치를 더욱 확대할 방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