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K가 페인트 고기능화 및 트렌드에 대응해 각종 페인트 첨가제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공업분야에 투입되는 플래스틱 페인트용 첨가제를 주력 분야로 설정하고 신제품을 적극 투입하고 있으며 플래스틱 기재에 대한 도막밀착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탑코트에 인쇄 및 핫스탬핑이 가능케 함으로써 의장성이 우수한 특징을 바탕으로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BYK는 플래스틱 페인트용 표면조정제로 실리콘(Silicone)과 Polyether Macromer-modified Polyacrylate를 주성분으로 투입한 BYK-3565 공급을 시작했다.
베이스코트에 첨가함으로써 도막의 표면장력을 높여 탑코트 젖음성 및 레벨링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첨가제로 모든 종류의 페인트에 대응하며, 특히 수계에 대한 레벨링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뭉침방지 성능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탑코트용으로는 레벨링성과 재도장성을 양립한 비실리콘계 표면조정제 BYK-3440을 제안하고 있다.
BYK-3440은 도막 표면장력을 대폭 낮춤으로써 밑바탕에 대한 젖음성 향상 및 뭉침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점도조절제는 RHEOBYK로 여러 브랜드를 통일해 2020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라인업도 정리·통합해 액상 타입, 유기용제 무첨가 등 트렌드에 맞는 점도조절제의 비율을 끌어올려 채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액상 점도조절제는 우레탄(Urethane) 회합형 유동성 조절제인 RHEOBYK-H7625VF(OPTIFLO-H7625VL)를 주력제품으로 설정하고 있다.
저전단력 범위에서 점도를 대폭 높여 흐름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저장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특징이 있고, RHEOBYK T-1010을 시작으로 고전단력 범위에 효과적인 첨가제와 병용함으로써 최적의 도장 작업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지 않은 분체 페인트가 철제가구, 배전반용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설비투자 및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BYK는 의장성 및 작업성 향상 등에 기여하는 첨가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분말 뭉침방지 및 레벨링제 BYK-3900P는 도장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 혼입에 따른 불량을 저감하는 특징을 바탕으로 아크릴레이트(Acrylate) 베이스의 표준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외관향상제 BYK-3950P는 플로우성, 레벨링성을 대폭 향상시킴과 동시에 습윤·분산 효과에 따라 필러 고농도화가 가능하며 탈가스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BYK는 소비자의 환경의식 향상으로 재생 가능한 원료를 이용한 페인트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에코라벨 기준에 적합한 분산제, 소포제 등을 준비해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식물유 유도 중간체가 주성분인 소포제 BYK-1740은 범용인 미네랄오일 소포제와 성능이 동등하며 생분해성도 보유하고 있어 안료 무게농도 40 이상인 에멀전 페인트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