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천연가스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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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천연가스 개발사업에서 본격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1999년5월 김대중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해왔던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타당성조사 사업에 한국이 참여키로 하고 11월2일 북경에서 한·중·러 사업주체간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타당성조사 사업 한국참여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3국의 사업주체는 한국가스공사, RP(러시아), CNPC(중국) 등이다. 3국은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타당성조사 작업을 시작해 2002년까지 완료키로 합의했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가스전 개발 및 배관 건설을 통해 2008-10년 국내에 연간 700만톤의 가스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 LNG 도입비중(2010) | LNG 수요 및 도입계약현황 | <화학저널 2000/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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