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들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2021 동반성장 e-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월4일 밝혔다.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인 김명환 사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센터장 김동수 전무와 글로벌 협력사 106개가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구매 운영계획과 품질 달성 방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 등을 공유했다.
2021년을 품질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원년으로 삼고 공정·설비 기술을 높여 가치 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명환 사장은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2021년을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고 협력사와 동행해 가장 신뢰받는 배터리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 1500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협력사가 제조과정을 개선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