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토류 산업은 세계적 수준에 비해 일부 제한적 분야에 집중돼 있어 이의 활성화를 위해 희토류 원소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이용한 응용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응용분야 이트륨(Yttrium), 유로피움(Europium)은 디스플레이 및 램프용 형광체와 큐빅지르코니아 안정제로 사용된다. TV 브라운관용 형광체는 삼성SDI, LG화학, 고려아연 등이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적색 형광체가 희토류 산화물로 연간 400톤 가량 생산된다. 삼파장 램프용 및 PDP용 적색 형광체는 희토류계 붕소 화합물로, 최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산화 이트륨이 첨가된 지르코니아는 고체 전해질용 안정화 지르코니아(FSZ)와 고강도 세라믹스용 부분안정화 지르코니아(PSZ) 두 가지 주된 용도로 사용되며 보광이 연간 15톤 이상 사용한다. 그밖에 광학유리, 요업재료, 레이저, 가스센서, 자기버블 메모리, 그리고 내화물에 사용되고 있다. 산화 세륨(Cerium)은 주로 연마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TV 브라운관 벌브를 생산하는 삼성코닝과 한국전기초자 등이 연간 수요량의 약 75%를 소비한다. 그외 희성엥겔하드와 오덱이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용으로, 태평양 산업개발이 유리 소색제용으로 사용한다. 이 중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용은 자동차 생산증가와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로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표, 그래프 : | 희토류의 종류별 용도 | 희토류 수요비중(1997) | 희토류 원소별 주 사용처 | 중국의 희토류 자석 생산추이 | 일본의 Ni-MH 전지 생산현황 | <화학저널 20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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