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희철‧류두형‧김동관‧김은수)이 중소 협력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
한화솔루션은 전문 평가기관과 함께 중소 협력기업에게 ESG 경영 관련 모델과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 문화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7일 기업 경영 평가기업인 이크레더블과 중소기업의 ESG 평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크레더블은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기업 24곳에 자체 개발한 ESG 평가 모형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 안전·보건, 회계 투명성 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한화솔루션과 함께 평가기업에 대한 ESG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협력기업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크레더블이 최대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현장 실사까지 거쳐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130여곳의 신용평가 지원을 포함해 에너지·탄소 배출 저감 컨설팅 지원 등 협력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무용 한화솔루션 지원부문장은 “중소 협력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면서 본사의 상생활동도 강화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