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페르타미나(Pertamina)가 P-X(Para-Xylene) 증설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
페르타미나는 산하 TPPI(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를 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P-X 생산능력 확대에 2억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자바섬(Java) 투반(Tuban) 소재 나프타(Naphtha) 접촉 개질장치의 처리능력을 하루 5만5000배럴로 5000배럴 확대함으로써 P-X 생산량을 78만톤으로 30% 확대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이 160만톤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10년 동안 수요가 연평균 5% 급증해 860만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국산화를 주요 정책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TPPI의 P-X 증설을 통해 경영적자를 최대 4억1000만달러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