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SM Engineering Materials가 PA(Polyamide) 최초로 100% 식물 베이스 고내열 그레이드를 개발했다.
주력 PA 브랜드 Stanyl 라인업에 새로 추가했으며 기존 Stanyl과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DSM은 순환형 및 바이오 베이스 경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요기업의 지속가능 관련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식물 베이스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DSM이 개발한 100% 식물 베이스 고내열 PA인 Stanyl B-MB 그레이드는 매스밸런스 인증 방식을 취하고 있는 ISCC Plus 인증을 취득했으며 기존 Stanyl과 동등한 특성 및 성질, 품질을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감축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Stanyl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DSM의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로 뛰어난 고온 구조와 탁월한 유동성 및 가공성, 내마모성, 내마찰성 등을 통해 자동차, 전자기기, 전기, 소비재 등 광범위한 산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DSM은 신제품 Stanyl B-MB가 소비자와 규제 당국의 지속가능 소재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M은 2030년까지 모든 생산제품에서 식물 베이스 혹은 리사이클 베이스 대체 소재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며 2050년에는 전체 서플라이체인에서 넷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