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 심장질환 진단시약 개발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대표 문웅식)가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심장질환 진단 표식자에 대한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혈액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차세대 심장질환 진단시약의 제조방법에 대해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한데 이어 해외특허도 출원 준비중이다. MST는 2001년 하반기에 시제품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고 있고 WHO 자료에서는 2020년 세계 사망원인 1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심장질환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확하고 조기진단이 가능한 시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체기술로 심장질환 진단시약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는 없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심장질환에 대한 특이성이 부족해 오진 확률이 높고 예민도가 낮아 진단적 가치가 떨어지는 등 조기진단과 임상에서의 직접적인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MST는 국내 최초로 표식자에 의한 심장질환 진단시약으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외국수출과 심장질환의 예방과 진단, 예후 관리에 모두 유용해 향후 심장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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